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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 안된 부모 생활비 현실적인 판단과 선택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부모님께 생활비를 주는 것은 의무가 아닙니다. 불효도 아니지요.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 자식농사


요즘에는 이런 부모님들은 거의 없지만, 가끔 주변지인의 부모님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만나곤 하는데요. 즉 자식을 농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옛 부모나 지금 부모나 자식을 키울 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부분인데요. 그냥 이런 생각 없이 낳고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자식이 어렸을 때는 자아성립이 잘 안 되어 있기도 하고, 방향적인 부분도 갖춰져있지 않아 부모가 옳은 것 같이 보이고 강제적으로 따르지만,

어느 정도 성인이 된 후에는 깨닫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원망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결혼 시 지원


결혼할 때 지원을 받으셨나요? 부모의 선택으로 자식을 낳아서 자식이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부모는 자식에게 지원을 해줍니다.

이것을 기여하였다고 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스스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의무이지요.

그러나 결혼식을 지원해 주었다? 그것은 말이 달라집니다.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모시기 싫어하거나 용돈을 얼마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식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질 정서적 독립


위에서 안내드린 사례는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20살 초반에 육체적 독립을 이룬다 하여도, 물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지원받는 자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에 용돈으로부터 걱정이 되신다면, 결혼할 때 지원을 받은 금액을 되돌려 주시거나, 결혼할 때 지원을 안 받으셨으면 사실 용돈은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어찌 보면 받은 게 별로 없으면 없을수록 자립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하나 받을 거 다 받아놓고 하기 싫다고 생각하면, 선택의 기로에서 죄책감과 이기적의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지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건 현실상 불가능합니다. 글쓴이는 이것을 욕심이 많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계산 정리


결혼을 하고 나서 양가 부모에 대한 갈등이 생기고 고민이 되신다면, 계산적으로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무엇을 받았는지, 혹은 무엇을 주었는지, 얼마나 기여하였는지 등등

이런 생각을 하시어 자기 객관화를 하신 다음에,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이 밑바탕에는 자립심이 깔려있겠지요. 자립심이 강하면 강할수록 부모 자식 사이는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그것은 직접 생각하시고 느끼시고 행동해 보셔야 알 수 있다고 생각 들며, 잘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