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에 이어 금붕이 까지 필자는 기르고 있습니다. 어항의 크기 또한 중 사이즈에서 대 사이즈로 교체를 하였고 수초 또한 많이 배치를 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구피보다는 금붕어가 큼직하니 귀여워서 몇 마리 추가 구매를 하여 어항 속에 넣었는데요. 이러한 물고기를 기르는 과정에서 느낀 노하우에 대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금붕어 키우기
금붕어 키우기는 지친 일상의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 고마운 취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멍하니 바라만 봐도 마음이 정화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지요.
보다 보면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글쓴이 같은 평상시 성격자체가 예민하고 민감한 성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금붕어 죽는 이유
금붕어 죽는 이유는 온도변화, 사료 과다 급여, 물의 품질 이렇게 세 가지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물론 질병과 수조가 작아서 죽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 이런 경우는 정말로 드물기에 나중에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열대어나 금붕어나 오랫동안 살려면, 물속의 PH 농도와 암모니아 그리고 질산과 질산염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너무 어렵지요? 그냥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수초와 바닥재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수초의 PH와 바닥재의 암모니아가 이러한 물의 품질을 유지하여 줍니다.
대신 일주일에 한 번씩은 물의 20%~30% 정도 교체를 하여 물의 품질을 유지해주셔야 하는 것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추가로 신경 써주셔야 할 부분이 조명과 온도 변화입니다. 조명은 수초를 위해서 꼭 필요하며, 온도변화는 물고기를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여름철 같이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에는 물속의 온도를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금붕어가 살아가는데 가장 적합한 온도는 20~23도 사이로 유지하여 주시면 됩니다.
금붕어 어항관리
금붕어 어항관리는 앞서 말씀드린 물속의 온도 관리, 수초와 바닥재를 이용한 물속의 품질 관리, 사료 관리가 있습니다.
위에서 사료관리만 빠뜨려서 추가 설명 드리 도로고 하겠습니다. 사료를 초반부터 너무 많이 주시면, 얘들이 폭식으로 인해서 빨리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료는 처음에는 3분 이내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조절하여 총 3회를 주셔야 합니다. 그 이상 주시게 되시면 부재중일 때 배고픔에 금붕어의 기력이 약해질 수 있사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금붕어 수명
금붕어 수명은 적절한 온도, 수질, 어항의 공간, 조명, 적절한 사료만 잘 주시면 10년 이상은 거뜬히 살 수 있습니다. 관리만 잘해주시면 그 이상을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이번 정보글을 잘 참고하시어 오랫동안 금붕어를 재미있게 기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