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건성 피부 타입이 여드름이 나는 경우는 지극히 드뭅니다. 지성과 복합성인 경우에는 유분과다로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있지만, 건성인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피부라고 칭할 정도로 여드름이 안 나게 되는데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난다고 하시면, 그것은 평소 피부 관리 습관이 잘못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성 여드름 원인
건성 여드름의 대표적인 원인은 각질제거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건성 피부타입은 여드름이 나고 싶어도 안 날 정도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피부타입인데요.
이러한 피부에 여드름이 났다면 각질제거를 가장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지성처럼 유분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 아닌, 자외선으로 피부가 자극받고 예민해져 생기는 여드름입니다.
갑자기 자외선 이야기가 왜 나왔을까요? 그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싫어하는 각질이 있습니다.
이 각질은 화장을 할 때 떠보이게 하며, 요즘 같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화장법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이지요.
그래서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 각질제거가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굉장히 부작용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각질은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보호막입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든든한 아군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각질을 제거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어마어마한 피부 손상이 일어납니다.
자외선 차단 발라서 괜찮아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바르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거의 소량만 바르는 편이며, 심지어 덧바르지도 않습니다. 즉 바르나 마나 효과를 바르고 플래시보 효과로 발랐다 생각하는 것이지요.
딱 하나만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을 듬뿍 바르고 각질제거를 할 것인지, 각질제거를 안 하고 자외선 차단을 조금만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실 것인지,
이 두 가지 중 하나만이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쓴이가 생각하는 것은 각질 제거를 지양하고 화장을 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그렇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고 맨날 양산을 쓰고 다닐 순 없는 노릇이지요.
건성 여드름 홈케어
건성 여드름 홈케어는 각질제거를 하지 않는 게 홈케어 방법입니다. 화장품이나 기능성화장품을 발라서 예민한 피부를 완화해 주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입니다.
본질적인 원인을 개선하면 아무것도 안 발라도 알아서 피부가 괜찮아집니다. 그러하오니 이러한 원인에 해당되는지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좋은 판단을 하시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시기 바라겠습니다.